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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숨은 단풍명소 BEST 5

by happyyeonee 2025. 10. 15.

경기도 숨은 단풍명소

매년 가을이 되면 유명한 단풍 명소는 수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그래서 북적이는 곳보다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경기도의 숨은 단풍명소 5곳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경기도 지역의 단풍절정시기는 10월 마지막주~ 11월 첫째 주로 가족, 연인, 혼자 여행에도 모두 어울리는 평화로운 단풍 명소들을 만나보세요. 힐링과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경기도의 단풍 여행지 5곳 알려드립니다. 

1.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 조용한 숲 속의 단풍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단풍 명소입니다. 하지만 설악산이나 남이섬처럼 과하게 붐비지 않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즐기기 제격입니다.
특히 이곳은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가을이 되면 단풍이 일찍 물들기 시작합니다. 10월 중순에서 말까지가 절정 시기이며,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삼림욕 코스가 매력적입니다.
휴양림 내 숙소나 야영장도 마련돼 있어 하루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근처에 수덕사, 청평호, 잣향기 푸른 숲 등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도 있어 짧은 여행 코스로도 좋습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거의 사람 없이 조용히 단풍을 즐길 수 있어 혼자 또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가는 방법: 서울에서 자차 이용 시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 IC’에서 10분 거리. 대중교통은 청량리역→가평역(ITX 청춘)→가평터미널→버스 이용 후 도보 20분 소요.

2. 연천 고대산 – 북한산보다 한적한 단풍 명소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고대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산입니다. 특히 북한산이나 도봉산처럼 알려진 등산지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힙니다.
고대산은 해발 832m로 꽤 높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부터 말까지이며, 단풍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등이 어우러진 숲길은 가을 감성을 자극합니다.
특히 산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북쪽 평야가 한눈에 펼쳐져 탁 트인 뷰를 자랑합니다. 단풍과 함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입장료도 없어 비용 부담이 없으며, 근처에 신라시대 유적인 '연천 호로고루'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역사+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가는 방법: 서울역→동두천역(1호선)→전곡역 하차 후 고대산 방향 시내버스 또는 택시(약 15분 소요). 자차 이용 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이용, 전곡 IC에서 약 20분.

3.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 깊은 숲 속 단풍 명소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은 진정한 '숲 속의 단풍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인 장소입니다. 산세가 부드럽고 사람 손이 많이 닿지 않은 청정 지역이기 때문에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가을이 되면 숲 전체가 노란빛과 붉은빛으로 물들며, 특히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살짝 낀 숲길에서 몽환적인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도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휴양림 내에는 통나무 숙소와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숲 속 도서관, 피톤치드 체험존 등 다양한 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단순한 산책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서울과 가까운 양평이지만 이곳은 대중교통 접근이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편이라, 조용한 단풍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드리며, 입장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가는 방법: 서울에서 자차 이용 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IC’에서 약 30분. 대중교통은 양평역 하차 후 버스 이용, 산음 입구 정류장에서 도보 약 25분 소요.

4. 파주 감악산 – 정상까지 단풍 가득한 힐링 산행

감악산은 파주와 양주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단풍철이 되면 정상까지 이어지는 숲길 전체가 오색빛깔로 물듭니다. 특히 감악산 출렁다리는 가을철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지만, 이곳은 평일 기준 방문객이 적고 코스가 다양해 한적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산은 해발 675m로 산세가 험하지 않고, 중턱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코스도 있어 체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단풍의 색감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중턱의 ‘범륜사’는 감악산 단풍 명소 중 하나로, 단풍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인상 깊습니다. 또한, 감악산 주변에는 카페 거리와 농촌 체험마을 등도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고, 힐링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적합한 가을 여행지입니다.

 

가는 방법: 서울에서 자차 이용 시 자유로 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 IC’ 경유. 대중교통은 금촌역→운정역→773번 또는 마을버스 환승 후 감악산 입구 하차.

5. 이천 설봉공원 – 도심 속 조용한 단풍 호수

이천 설봉공원은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도심형 단풍 명소입니다. 공원 중앙에 자리한 설봉호를 중심으로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들어내며,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반영(물에 비친 단풍)의 매력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봉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짧지만 오르막길을 포함하고 있어 가벼운 산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쉼터도 많아 노년층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부담 없이 추천됩니다. 공원 내에는 이천시립 미술관과 야외 조각공원이 있어 단풍 감상과 더불어 예술적 체험도 가능하며, 가을철에는 각종 문화행사나 야외 전시도 열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주말에도 한적하게 걷기 좋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차 없이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가는 방법: 서울에서 자차 이용 시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에서 10분 거리. 대중교통은 강남역→이천터미널(직행버스)→시내버스 환승 후 설봉공원 정류장 하차.

 

마치며,

2025년 가을, 혼잡한 단풍명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조용한 단풍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번에 소개한 경기도의 숨은 단풍명소 5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 많지 않은 곳에서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고요한 가을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