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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지역 단풍명소 (핫플, 감성코스 추천,인근맛집)

by happyyeonee 2025. 10. 8.

2025년 가을, 단풍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 곳곳이 붉은빛으로 물들고, 사람들은 짧은 가을을 담기 위해 여행길에 오릅니다. 그중 경상북도깊은 산세와 고풍스러운 문화유산 덕분에 ‘가을에 더 아름다운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이번 글에서는 SNS에서 인기 있는 단풍 핫플, 감성사진이 가능한 스팟, 한적하게 걷기 좋은 단풍길 위주로 3곳의 핵심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단풍의 절정은 짧습니다. 이번 가을, 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좋았다’고 평가받는 경북의 단풍명소를 미리 확인하고 여행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경북지역 단풍명소

1. 청송 주산지 – 새벽 물안개와 단풍이 만든 몽환적인 사진 스폿

경북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한 주산지는 조선 영조 때 조성된 저수지로, 원래는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 저수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국 사진작가들의 성지로 유명한 단풍 명소이자, 청송 8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단풍 시즌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수면 위에 고목과 단풍이 비치는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영화 ‘스캔들’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새벽 5~6시 사이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주산지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한 바퀴 산책하는 데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며, 길이 완만하여 어린이, 노년층도 편하게 걷기 좋아 가족여행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주산지 입구까지 차로 진입 가능합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오전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정보: 입구 근처 ‘청송사과한과’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10분 거리의 ‘주왕산 백숙마을’에서는 능이버섯 백숙이 대표 메뉴입니다.

2. 안동 병산서원 – 전통 건축과 단풍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지

병산서원은 조선 시대의 유학자 류성룡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는 전통 한옥 건축자연의 조화 때문입니다. 고풍스러운 서원 뒤로 펼쳐진 단풍나무들이 마치 그림처럼 어우러져, 한국적인 풍경을 그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병산서원은 입장료가 없으며,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조용하게 감성 여행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입구부터 서원까지 이어지는 길도 단풍나무가 이어져 있어 도보 산책로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인근 명소로는 하회마을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연계 방문이 좋습니다. 근처 식당으로는 ‘하회식당’의 안동 간고등어 정식이 지역 대표 메뉴입니다.

3. 경주 남산 – 유적과 단풍이 함께하는 감성 트레킹 코스

경주 남산은 겉보기엔 그저 평범한 산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역사문화와 자연이 결합된 전국 유일의 단풍 트레킹 명소입니다. 산 곳곳에는 신라 시대의 석불, 마애불, 삼층석탑, 절터 등이 남아 있어 걷는 동안 유적지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을철에는 이 유적들이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삼릉계곡 코스(입곡 ~ 삼릉 ~ 남산정상)는 약 5km로, 비교적 완만하면서도 포토존이 많아 인기가 높습니다.

남산은 관광지와 가까워 경주 시내와 접근성이 좋고, 트레킹 후에는 황남빵 본점, ‘교리김밥’, ‘경주쌈밥’ 등 경주 로컬 맛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하루 여행 코스로 알차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가을, 단풍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상북도에 계시는 분들은 특히 고려해야 할 지역 3곳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청송 주산지의 몽환적인 새벽 풍경, 안동 병산서원의 고즈넉한 전통미, 경주 남산의 역사와 함께하는 트레킹 코스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감성'과 '경험'이 남는 여행지입니다.

단풍의 절정은 짧습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약 2~3주의 시기를 놓치지 않고 계획하신다면, 올해 가을은 잊지 못할 계절로 기억될 것입니다. 여행은 누군가에게는 휴식이고, 누군가에게는 기록입니다. 감성과 자연이 공존하는 경북에서 이번 가을을 온전히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