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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단풍여행지 추천 5곳(서울, 경기 인근)

by happyyeonee 2025. 10. 9.

서울 경기 인근 단풍여행지

점점 가을의 한가운데를 향해가고 있는 요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주말에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편하게 산책하며 가을 풍경을 누릴 수 있는 단풍 명소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경기 근교에서 차로 1시간~1시간 반 이내로 갈 수 있는, 가족 단위 주말 단풍 나들이에 최적인 추천 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 각 코스는 난도가 낮고 유모차나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으며, 가을철 자연학습에도 적합한 곳들로 구성했습니다.

① 남한산성 외곽 산책로 (경기도 광주시)

📍 경기 광주시
🗓 2025년 단풍 시작: 10월 18일 / 절정: 10월 26일 예상

서울 동남부와 가장 가까운 단풍 명소 중 하나인 남한산성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가족 여행자에게는 남한산성 외곽 산책로, 특히 북문~서문~숲속 야영장 구간(약 2.5km)을 추천합니다. 이 코스는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있고,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과 유모차 이용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10월 하순이면 단풍나무, 느티나무, 참나무 등이 노랑, 주황, 붉은빛으로 물들며 성곽 너머로 보이는 단풍 숲은 사진 찍기에도 훌륭한 배경이 됩니다. 코스 중간에는 쉼터와 벤치,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자주 쉬어가며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정보
- 입장료 없음 / 주차요금 3,000원
- 주말 오전 10시 이후에는 주차장 만차 → 대중교통 추천
- 성남·광주 시내버스 노선 다수
- 성곽 안에는 남한산성 행궁, 유적전시관 등 역사 체험도 가능

② 서울대공원 호수길 & 숲길 (경기도 과천시)

📍 경기도 과천시
🗓 2025년 단풍 시작: 10월 20일 / 절정: 10월 28일 예상

서울대공원은 단풍철이 되면 숲과 호수길이 붉게 물들며 도시 가까운 곳에서 가을을 느끼기 좋은 장소로 바뀝니다. 특히 호수둘레길(3.7km)은 평지로 조성돼 있어 유모차, 휠체어 모두 진입 가능하고 호수와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서울동물원, 곤충관, 식물원까지 있어 단풍과 체험활동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풍 여행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곳곳에 단풍 벤치, 조형물, 작은 테마 정원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쉬엄쉬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정보
- 대공원 입장료 없음 / 동물원 별도 요금(성인 5,000원, 어린이 2,000원)
- 주차요금: 1일 5,000원 / 주말엔 대중교통 추천
-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 도보 5분

③ 불암산 둘레길 (서울 노원구)

📍 서울 노원구
🗓 2025년 단풍 시작: 10월 15일 / 절정: 10월 25일 예상

불암산 둘레길은 서울 북동부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난 숨은 단풍 명소입니다. 총길이 약 7km로 구성된 둘레길 중, 1~3코스는 어린이와 함께 걷기 좋은 완만한 평지 숲길입니다. 하계역과 노원구청 근처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대부분 데크길 또는 흙길로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걷기 좋습니다.

불암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고즈넉한 사찰 배경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길 중간에 음수대와 쉼터, 자연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코스입니다.

여행 정보
- 입장료 없음 / 개방형 둘레길
- 주차: 불암산 힐링타운 주차장(2시간 기준 3,000원)
- 대중교통: 지하철 7호선 하계역, 4호선 당고개역 인접

④ 산정호수 둘레길 (경기도 포천시)

📍 경기 포천시
🗓 2025년 단풍 시작: 10월 17일 / 절정: 10월 26일 예상

조금 더 여유 있는 나들이를 원한다면 포천 산정호수를 추천합니다. 산과 호수가 함께하는 이곳은 매년 단풍철이면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 코스입니다. 호수 둘레길 약 3.2km는 완전히 평탄하게 조성돼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호수에 비친 단풍은 실제보다 더 화려하게 보이며, 주변에는 오리배, 카페, 산책 쉼터 등도 잘 마련돼 있어 반나절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등산을 하지 않고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가족형 힐링 장소입니다.

여행 정보
- 입장료 없음 / 오리배, 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유료 체험 가능
- 주차요금: 3,000원 / 평일 주차 여유
- 자차 기준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
-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 → 포천터미널 → 산정호수행 버스 환승

⑤ 청계산 옛골 둘레길 (경기 성남시/과천시)

📍 경기 성남시 수정구 / 과천시
🗓 2025년 단풍 시작: 10월 19일 / 절정: 10월 27일 예상

청계산은 중급 등산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옛골 입구에서 시작하는 둘레길은 가족이 걷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옛골~매봉 중턱까지는 넓은 흙길과 완만한 데크길이 이어지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단풍 터널과 숲 속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 중간 중간엔 계곡 쉼터, 잔디광장, 자연해설 팻말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단풍 구경 겸 자연학습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가을 주말엔 가족 단위 탐방객이 많은 편이나, 평일엔 비교적 한적합니다.

여행 정보
- 입장료 없음 / 등산로 무료 개방
- 주차: 옛골 입구 사설주차장 이용 (평균 3,000원)
- 대중교통: 양재역, 과천시청역 등에서 옛골행 버스 다수
- 편의시설 적음 → 도시락, 생수 준비 추천

 

서울과 경기도 인근에는 단풍철 가족 나들이에 딱 맞는 장소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산을 오르지 않고도 단풍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도 자연을 체험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이번 가을, 가까운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자연과 함께하는 주말을 계획해 보세요. 쉽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산책하기 어렵지 않고 아름다운 단풍길이 있는 남한산성, 서울대공원, 불암산, 산정호수, 청계산 둘레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